[타양커] 신청서

[4_Grade] 햇살도 따사롭고, 바람도 선선하니-

CHAM_B 2020. 12. 7. 00:00

[ 흰 구름이 몽실몽실 떠다니네 ]

 

“ 딱. 낮잠 자기 좋은 날씨야, 그렇지? ”

 

어제는 비가 내렸고 

오늘은 먹구름이 걷힐거야

내일이면 맑은 하늘에 햇님이 뜨겠지. 

 

[ 인장 ]

 

 

 

 

 

@4HM33님의 Picrew로 구현한 하늘 두상 외관

제작 링크 : picrew.me/image_maker/295664
커뮤 사용 허가 확인 : twitter.com/CM_pic_/status/1256508257620783104?s=19

 

 

 

[ 외관 ]

 

단정한 흑발  / 오드아이 오른쪽 벽안 & 왼쪽 자안 / 긴 망토 / 흰색 리본끈

 

 

 

 

 

@Blank_C0님의 Picrew로 구현한 하늘 전신 참고용 SD

제작 링크 : picrew.me/share?cd=O09GpaVIzU

커뮤 사용 허가 확인 :  https://twitter.com/Blank_C0/status/1292462918718509057?s=19

 

별빛 한점 없는 삭일의 밤하늘이 이런 색일까. 모든 빛을 삼키고 끝내 홀로 남은 어둠을 담은 검은 머리카락은 가락이 얇아 산들 바람에도 부스스하게 흩어지고는 하지. 하지만 하늘은 언제나 버릇적으로 깔끔하게 정돈하곤 해. 요즈음에는 시야를 가리도록 걸리적거리며 흘러내리는 머리카락들을 반묶음으로 단정히 하고 있어. 지금 머리스타일도 나름 마음에 드는 모양이지만, 다른 스타일을 추천해준다면 의외로 가볍게 수용할지도 모르겠네. 언제나 손목에 감고 있던 흰 리본끈은 이제는 머리를 묶는데 쓰이는 모양이야. 이전과 같이 길게 늘어뜨려, 바람에 살짝 흩날리는 흰 선은 언제나 오른쪽, 왼쪽 길이가 똑 맞도록 하지.

 

 그 이름과 같이 청명하게 푸르른 하늘을 담은 오른 눈동자는 언제나 호기심으로 반짝였고, 짙은 밤 하늘을 담은 왼 눈동자에는 은하수가 가득 담겨 영롱한 별빛이 내리는 것 같아. 마치 낮과 밤의 하늘을 삼킨 듯한 두 눈동자는 언제나 상대를 똑바로 바라보았고, 그 속에는 호기심과 장난끼, 그리고 사람을 좋아하는 애정이 담겨있지. 학년이 오르면서 차분하게 가라앉은 듯하지만, 너를 시야에 담는다면, 언제나 의심치않고 별빛이 가득 쏟아질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하늘은 햇빛 아래 혈색있는 밝은 살구빛 피부에 고양이와 강아지 사이를 연상하게 되는 순한 눈매를 가졌어. 체격은 적당한 편일까. 다만, 또래보다 키가 조금... 아니, 이제는 많이. 작지만, 옷차림은 언제나 단정하지. 셔츠 윗 단추는 조금 갑갑했는지 하나는 푸른 채로, 살짝 느슨하게 넥타이를 묶고, 조끼, 망토에 검은색 단화와 흰 양말,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의 바지까지 모두 주름기 없이 깔끔하게 입고 다니지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망토가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다는 점일까. 키가 큰 부모님을 따라 본인도 분명 금방 훌쩍 크게 될 것이라며, 긴 망토를 사겠다고 고집하였다고해. 그래, 아직까지도 한참이 길지만 어쩔 수 없겠지. 키가 작은 건 억지로 마법으로 늘리기도 힘들테니까. 오른쪽 가슴에 화사한 망토 브로치가 새로 생겼네. 고마워, 친구야.

 

머리색 : #000000 | R0 / G0 / U0             

오른 눈색 : #507db4 | R80 / G125 / U180           

왼 눈색 : #6e5091 | R110 / G80 / U145           

 

 

 

[ 이름 ]

스카이 엘린/Sky Elin

 

 

[ 기숙사 ]

“ 오…흐린 아이는 오랜만이구나.

용감하고, 상냥하고, 똑똑한 아이지만…

그건 타의에 의한 것이지.

하지만, 너에게는 그것을 이끌어가는 야망이 있어.

그러니 너는...

 

Slytherin-!!

 

 

[ 나이 ]

14세

 

 

[ 성별 ]

XY

 

 

[ 혈통 ]

Muggle-bone

? os kni htylla eruoy od

 

[ 국적 ]

영국

 

 

[ 키/몸무게 ]

 144cm / 32kg

 

 

[ 지팡이 ]

서어나무 Hornbeam | 용의 심근 Dragon | 11inch | 단단한

 

....서어나무 지팡이들은 주인이 명예롭게 여기는 방식이라면, 무엇이든 그것을 흡수하며, 그 선악을 떠나 주인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수행하기를 거부한다. 서어나무 지팡이는 특별히 섬세하고 정교하다. 

 

「 포터 모어 지팡이 목재 Wand Woods 」

 

[ 성격 ]

 

::차분한::

| Sub keyword : 그래도 가끔은 장난끼 넘치는, 괴짜스러운 |

 

" 있지, 같이 산책가지 않을래? "

" Would you like to go for a walk together? "

 

이전의 호기심 넘치고, 장난끼 가득하던 하늘은 이제 나름 차분한  호그와트생이 되었어. 이제는 저학년때와 달리 마법 세계에 대한 것은 완전히 익혔으니까.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장난을 치면서, 말썽을 부리는 일은 드물겠지. 다만, 흥미가 동하는 주제라면 여전히 그 장난끼 넘치고, 괴짜스러운 면모를 보일지도 모르겠네. 평화를 원하는 친구라면, 하늘의 곁에 있어도 좋지만, 언제나 하늘이 맑게 개여있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거야. 그렇지? 하늘은 원래 장난꾸러기니까. 

 

  이제는 도서관 또는 호그와트 정원이나 검은호수나 온실 주변에서 항상 조용히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편이야. 연회장은 음식을 챙기러 갈 때를 제외하고는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소란스러운 장소를 꺼리고, 요즈음서부터는 친한 친구들과 주로 어울려 지내는 거나 홀로다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야. 물론, 지나가는 모두에게 언제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하는 습관은 그대로이지만. 이전처럼 지나치게 밝은 모습을 그닥 보이지 않네.

 

 

::온화한::

| Sub keyword : 갈등을 피하는, 눈치빠른, 상냥한 |

 

" 오늘도 햇살이 따뜻하네-"

" The sunlight is warm again today. "

 

하늘은 햇살처럼 온화하고 따스한 사람이야.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낮잠을 자면서 언제나 광합성을 한 덕분인지, 언제나 온기를 머금은 하늘의 손처럼 그 마음도 꽤나 따스한 사람이야. 


 다만, 이제는 순수한 마음만을 사람이라 하기에는 홀로 학교에서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말았어. 갈등을 피해가고, 타인에게 미움받지 않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지. 저학년 때의 특유의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미소와 밝은 성격으로 사람을 넓게 사귀면서 배운 것은, 자신에게 악의를 가진 사람과 거리를 두는 방법이었어. 하늘은 이제 결코 모든 생명을 사랑하지 않고, 그저. 나에게 소중한 것들만을 사랑하기로 했어. 물론, 상냥한 심성 탓에 그 허용 범위가 넓기는 하지만... 언제까지고 모든 것을 사랑하라는 말은, 우습지 않니?

 

 

::이 철저한::

| Sub keyword : 단호한, 의미심장한 |

 

" 정말, 알고 싶어?

" Really, do you want to know?"

 

 하늘에게는 마치 땅과 하늘의 경계선 마냥 뚜렷한 벽이 있아. 하늘이 학교의 많은 친구들과 알고 지내는 것도 사실이지만, 또한, 하늘과 가장 절친하다고 할 사람은 딱히 없는 것도 사실인 것처럼.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하늘은 언제나 자신의 선을 넘는 이에게는 그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화제를 돌리고는 해. 과연 그 벽을 넘을 수 있는 이가 있을까? 글쎄다. 그 경계선까지 도달하기까지는, 이미 하늘의 넓고 광활한 넘치는 애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벽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사람도 드문 편이라서. 그래, 그래도… 어쩌면, 조금은 닿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글쎄...

 

 

 

[ 기타 ]

 

> BIRTHDAY : 생일 

 

 5월 5일 

탄생화 : 은방울꽃  꽃말 : 섬세함

탄생목 : 미루나무  의미 : 불확실

 

 

> TMI : 사소한 정보들

 

  양손잡이이나, 왼손을 주로 이용. 이젠 리본도 없는데, 왜 그런건지...

 

 피아노나 바이올린 따위의 대중적인 악기는 연주가 가능해. 전공자가 보기에는 겨우 발걸음을 떼기 시작한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간단한 동요나 대중적인 클래식 곡정도는 한 두번 틀리고 연주할 수 있는 수준 정도. 하지만 딱히 음악에 뛰어난 소질이 있거나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저 기본 소양 정도로 익힌 듯 해. 

 

 웬만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잘 먹는 편이야. 하지만, 겨자맛 사탕은 조금 아닌 것 같아 친구야. 달달한 것들은 말은 하지 않지만 특히 더 좋아하지. 호그와트 연회장의 당밀퍼지가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모양이야. 그리고, 기숙사 친구가 한가득 선물해준 초콜릿도 말이지. 

 

 낮잠 자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덕에, 날이 좋은 때면 호그와트 정원이나 검은호수나 온실 주변 어딘가에 가끔씩 망토를 덮고 널부러진 하늘을 볼 수 있을거야. 최근에는 검은 호수 주변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았는 지, 그 주변에서 곧잘 발견되곤 하지. 

 

 길치인데 운이 좋은 편이라서, 본인이 길치라는 자각이 없는 편이야. 그냥, 가고 싶은 대로 걷다보면 원하는 곳에 도착해 있으니까?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이 행운은 호그와트에서도 적용되는 모양이야. 그저 멍하니 걷다보면, 어느새 와야할 곳에 다다라 있으니까 말이지. 

 

 

> FAMILY RELATIONS : 가족관계

 

 머글 세계에서 기상청 관련 직종에 종사하며 재택 근무를 하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어.

어머니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지만, 짧은 순간의 행복한 기억들이 남아 있지. 안타깝게도 어머니의 얼굴은 이제 흐릿해져서 잘 기억나지 않는 모양이야. 물론, 어린 시절 기억들을 그렇게 세세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에는,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였어. 아버지께서 이전에 짧게 교수직에 종사하셨어서, 가정교육이 꽤나 엄격했지만, 하늘은 잘 따른 덕분에 나름 똑똑한 편일거야.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시는 하루 치의 공부가 끝나면, 아버지가 일하는 서재에서 함께 책을 읽는다거나 집앞 공원에 함께 산책을 자주 나가곤 하였지. 밤마다 기상학 관련 도구들이 가득한 옥상에서 아버지와 함께 천문 관측을 한 경험 덕분에, 하늘은 호그와트에 와서도 천문학을 가장 잘 할거야.

 

 

 

> LIKE : 호 & HATE : 불호

낮 산책, 낮잠, 도서관, 검은 호수, 잔잔한 동요와 같은 노래들, 누군가가 불러주었던 자장가, 하늘 관측하기,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고 하늘보며 누워있기, 구름 구경, 달달하고 시원한 음식, 박하사탕, 당밀퍼지, 오늘의 운세 보기, 피냐네 베이커리의 디저트들

글쎄… 하늘은 본인이 무엇을 싫어하는 지 깨닫지 못하였을 걸.

 

1. 고소공포증이 있다. 이 사실을 호그와트에 들어와, 비행수업을 하면서 처음 깨닫는다.

 

 

> SCHOOL LIFE : 학교 생활

 

 하늘의 성적은 전체적으로 뛰어난 편이야. 하늘은 도서관에서 책 읽기, 공부하기, 과제하기- 아니면 낮잠자기 그리고 하늘보기의 생활을 반복하면서 살았으니까. 물론, 식사는 중요하니, 가끔 연회장에서 당밀퍼지나 샌드위치를 가져와서 챙겨먹기도 하고- 거르는 날이 더 많지만. 

 

 1학년 때는 비행과목과 마법의 역사 과목 탓에 평균 성적은 조금 뛰어난 정도였지만- 천문학, 그리고 마법의 약 과목 만큼은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받고 있어. 다른 나머지 과목들도, 머글 세계 출신의 마법사치고는상상도 못할 정도의 성적이니 정말 노력했을거야. 그렇지?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을 통해 도서관이나 정원에서 공부를 하곤 해. 벌써부터 O.W.L.s 준비를 천천히 하는 중이야. 아버지를 실망시켜드리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지. 

 

 친구들 모두를 이름, 또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어. 아마 스스로 정했거나, 너에게 의견을 물어보았겠지. 이런 애칭은 어떠냐고- 하늘은 본인은 하늘이라 부르든, -스카이라 부르든-, 성으로 부르든, 크게 상관치 않지만. 이왕이면 이름으로 불러주는 걸 좋아할지도. 

 

 선택과목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 <고대 룬 문자>. 다른 과목은 딱히 흥미가 동하지 않았던 모양이야. 

 

 

 

[ 스텟 ]

체력  

마법 

민첩 

행운 

방어 

 

 

[ 소지품 ]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간이 망원경, 박하사탕이 반쯤 들어있는 유리병

 

 

[ 텍관 ]

 

유안 M. 데이비드
|
스터디 메이트 |

유안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 과목이, 하늘은 천문학 과목이 자신있다. 서로가 자신있는 과목을 서로에게 알려주며 공부에 있어 상부상조하는 스터디 메이트. 유안은 알려줘도 대충하는 감이 있긴하지만... 감사히 듣고는 있다! 가끔, 다른 흥미로운 연구 주제가 생기면 공동 연구를 하기도 한다.  

 

피냐타 스카치 
| 디저트, 방문, 그리고 선물 |
스카이는 방학 도중 피냐타의 '스카치 베이커리'에 들르게 된다. 그때 맛본 달달한 빵과 디저트는, 세상에... 스카치 베이커리는 정말로 영국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파는 곳이었다. 그그 후에, 피냐타는 하늘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을 하나 받았는데, 그것이 제법 마음에 들었는지 종종 스카이에게 빵과 쿠키를 선물한다. 스카이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피냐타의 과제나 공부를 도와주곤 한다.

 

페리윙클 Q. 라인하트 
| 뛰어난 선생님과 뛰어난? 제자 |
 페리는 저학년 시절동안 하늘의 마법세계 적응에 큰 도움을 주었다. 같은 기숙사생으로 지내며, 함께 공부를 하고, 방학때는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하늘이 마법 세계에서 잘 모르는 것들을 페리가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언젠가부터 함께 공부를 할 때는, 하늘이 페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가끔은... 하늘이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용하기도 한다.

 

로빈 P. 블루멜
| 별 보러가자! | 
하늘과 로빈은 하늘이 맑는 날이면, 함께 밤하늘을 관측하러 피크닉을 나가곤 한다. 두 사람모두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덕에, 항상 별하늘아래 피크닉은 달콤한 디저트가 가득하다. 가끔은 투닥거리면서 장난을 치곤하는 친한 친구사이이다.

 

 


쉿, 먹구름이 몰려올지도 몰라.